휴일 생각..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쉬기 좋은 날이네요..

전일 미국은 금융 제조 기술주 가릴것 없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였고,결국 전년말 지수를 회복하는데
실패했는대 딱히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는
금리인상이나 무역전쟁과 같은 헤드라인을 이겨낼만한 재료가
당장 안보이니 향후 전망에 대한 확신이 없는 듯 합니다..
어쨌든 잘 나오고 있는 실적과 경기지표들,
강도가 약해지는 무역전쟁과 같은 악재들과
600조 이상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되는 자사주 매입 등
지금 기어다니고는 증시지만
긍정론에 조금 더 미련을 가져봅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금리상승보다는
2-10년 금리차에 대한 얘기도 많이 되는대
지금 미국이 대략 47정도니 많이 좁혀지긴 했습니다..
2년 금리는 정책을 따르고
10년 금리는 잠재성장률에 수렴하게 되는대
과거를 보면 금리차 축소는 경기하락의 선행지표가 된다는
해석입니다..
실제로 이런 얘기는 경제 서적에도 많이 등장하는대
맞는 면도 실제로 많이 있고 특히 90년까진 그렇지만,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 초반과 2015년이후를 보면
또 꼭 그렇진 않습니다..
다만 금리차 확대 구간에 경기가 좋아지는건 거의 그렇구요..

통계적약세라고 얘기하는 5월은 딱 들어맞진 않습니다..
코스피 최근 5년 5월간 지수를 보면
2017년 2,205 ~ 2,347
2016년 1,994 ~ 1,983
2015년 2,127 ~ 2,114 
2014년 1,961 ~ 1,994
2013년 1,963 ~ 2,001 로 그리 나쁘지는 않았네요..

오늘 개장한 일본 호주 증시는 보합이상 나오는거 보니
어제 미국 하락을 그리 안좋게 받아들이진 않나 봅니다..
지난 4개월간 정말 어디서 더 나올까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서 터지는 악재들이었고,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5월은 다 털어내고 조금은 가볍게 갔으면 싶네요..

남은 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