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안지낼꺼면 이혼하라는 시아버지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몰라서 여러분께 여쭙고자 합니다. 길게 쓰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꼭 댓글 부탁드립니다.
결혼 8년차. 위로 시누이 3명. 남편은 막내아들. 지병과 노환으로 시어머니 얼마전 돌아가심.결혼이후부터 친정과 다른 문화차이로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때마다 남편은 가장 얼르고 달래기 쉬운 나를 자기집 식구들을 비하(못배워서 저런다. 무식해서 그러니 니가 이해해다오 등등)해가며 설득하고 애원해서 넘어가며 이 시간까지 옴.얼마전,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는 시점부터 시누이들이 시어머니 노릇하려 든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때부터 제 마음은 더이상 참아가며 그들을 대하기 어려워졌고, 설을 계기로 시아버지, 시이모님에 재혼한 시이모부님까지 하는데 폭발을 해버렸습니다. 남편에게만요. 남편과 엄청나게 싸우는 과정에서 당신집과 다시 얽혀사느니 이혼을 택하겠다 했고, 그게 싫다면시가에는 발을 끊겠다 했습니다. 그걸 본인도 무서워서(드센 시어머니와 그런걸 보고배운 누나들사이에서 컸습니다.)제사가 닥칠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못하다가 결국 날짜가 다가오는 시점에서야 남편이 본가에 가서 알렸습니다. 그 내용을 오늘에서야 말하는데.
 결론은 누나들이1.사과하면 받고 오겠느냐(인정한다는 뜻이겠지요?)2.제사를 안지내려는 꼼수 아니냐. 제사를 안지낸다면 이혼하라 했답니다.
이혼은 남편과 제가 하는거 아닌가요?이집 제사 7번입니다. 시아버지 형제가 4명인데 한명 자살했고, 한명 의료혜택이 미국에서 차상위인지 우리나라오면 혜택 못받는다고 못나오고요. 남은 형제분과는 돈문제로 내용증명 보내는 사이라 제사도 각기 지내고, 산소는 체력도 있겠지만 마주칠까봐 안간다는 말도 들었습니다.제사 7번이라고 하면 대단한 집안이냐고들 하길래 써봤습니다.
쓰고싶은건 너무 많지만 궁금하신점이 댓글에 달린다면 추가하여 작성하겠습니다.묻고싶은건 말입니다.저는 제사 하지 마시라고 한적 없습니다. 10번을 지내든 100번을 지내든 상관없다. 다만, 제손을 빌려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잘못 됐습니까?제사 지내지 않을꺼면 이혼하라….전 그집의 그냥 무료 노동력을 제공하지 않을꺼면 내아들 반납하란 말씀같은데,,제가 오해한건가요??지금 죽은사람이 산사람 못살게 구는거 같고, 이혼은 저와 남편의 선택이지 제사때문에 시아버지가 하란다고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아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