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질투가 심한걸까요

안녕하세요,
 
평소에 즐겨하는 커뮤니티는 웃대인데 제 고민을 말씀드리고 조언을 듣기에는 부적합한 곳으로 생각이들어 네이트판에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필력이 좋지않아 보시고 이해하시는게 어려우실수도있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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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1일 기준 78일 사귄 여자친구가있습니다.
 
가끔 말 다툼도 하고 감정소모도 많이하지만 사이는 매우 좋습니다.
 
또한 제가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24살 여자친구는 22살 입니다.
 
여자친구는 저를 만나기 전 7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있습니다.
 
그 친구와 헤어진건 작년 12월 하순정도에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 친구와 헤어지고 한 달정도 다른 남자와도 교제를 했었습니다.
 
저 또한 전에 연애를 했었지만 늘 단기적으로만 했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예전부터 저에게 7년정도 사귀었던 남자한테는 좋은기억도 없고, 싸웠었던 기억 등등
 
추억같은게 없다고 말을 하곤합니다. 물론 제가 먼저 물어봅니다. 그 친구랑 해본게 뭐냐 이런식으로 말이죠
 
저는 여자친구가 해주는 말은 우선적으로는 믿었습니다.
 
하지만 7년이란 저에게는 솔직히 엄청나게 부담스러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만 이렇게 생각한다고 않다고봐요…
 
학창시절을 전부 전 남친이랑 보낸건데… 저로써는 엄청나게 부담감을 느끼고있습니다..
 
솔직히 부담이라기보단 질투입니다.. 진짜 짜증날정도로 질투가 납니다.
 
물론 여자친구는 지금 저랑 연락하고 만나고 데이트하는데… 제꺼라는걸 아는데.. 이상하게 질투가 계속 납니다.. 
 
예를들어 여자친구랑 어디를 놀러가볼까 생각을 하면 혹시 전남친이랑 다녀왔으면 어떡하지..? 이런생각도 들고 전남친이랑 갔던곳에 나랑갔다가 전 남친 생각이 나면 어쩌지..? 이런 생각도 합니다… 제가 질투심이 심해서 이런건지, 생각하는게 글러먹은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러한 상황속에있는데..
 
예전에 어쩌다보니 여자친구랑 같이 여친의 메일을 보다가 n드라이브에있는 남자이름이 있더군요.. 짐작은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미안하다고 바로 지운다고했었습니다.. 그때도 솔직히 진짜 짜증날정도로 그 전남친이랑 사람이 미웠고 질투가 났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이미 헤어졌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있는거 조차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날 당일 각자 집에가서 통화를 하던 중 제가 여자친구에게 부탁을 했었습니다.. 너 N드라이브에있는 남자친구 사진 다 지워달라고… 알겠다고 대답을 하고 다 지웠다는 대답도 들었습니다.. 그때까지는 괜찮았었습니다
 
그 이후로 여자친구랑 핸드폰 가지고 놀다가 핸드폰에있는 N드라이브를 들어갔었습니다.. 저는 그냥 농담으로 너 사진 다지웠나 내가 확인해볼게 이런식으로 들어갔엇죠 근데 이번에는 7년 사귀었던 친구가 아니라 위에 언급했었던 한달정도 사귀었던 사진이 나오더군요.. 솔직히 그때 화가났었습니다.. 그때도 여자친구는 미안하다.. 내가 여기까지는 확인을 못한거같다… 7년 사귀었던 친구 사진만 찾느라 한달 사귄 친구는 신경을 못쓴거 같다.. 이런식으로말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러다  5월19일 여자친구를 만나서 카페를 갔습니다. 그때는 제가 왜인지는 몰라도 사진을 다 지웠는지 보고싶어서 N드라이브 들어간다고 말하고 구경 겸 검사?를 했는데 스크롤을 내리다 보니 낯선남자와 해맑에 웃으면서 찍은 사진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클릭해봤습니다.. 7년 사귀었던 남자친구네요… 그냥 넘어갈까.. 못 본척할까..? 아무렇지도 않은척할까..? 진짜 많이 생각했습니다. 생각 하던도중에  여자친구가 “미안해” 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때부터 미치겠더군요.. 이친구는 내생각을 안해주나..? 사진을 지울생각이없나..? 일부러 안지우는건가? 별생각 다했습니다.. 그래도 혹시 이사진은 실수로 못지웠나보다 생각하고 밑으로 더 내렸습니다..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많이 나오더군요.. 바로 핸드폰 건네주고 담배피러 갔습니다.. 진짜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담배만 연달아서 3대폈습니다.. 그때 어느정도 정신차리고 여자친구있는 자리로 가서 다시 앉았습니다..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애써 괜찮은척했습니다.. 괜찮다.. 뭐 지난일인데.. 솔직히 7년이란 시간이 얼마나 긴 시간인데 사진 다 못지울수도있다.. 이런식으로 괜찮다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표현만했지 말투, 표정, 행동에서 전부 티가났을겁니다.. 여자친구는 계속 눈치보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 날 하루 솔직히 데이트하면서 계속 그 사진속 해맑은 얼굴만 상상했습니다.. 솔직히 무슨옷을입고 어디서찍었고 무슨포즈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기억하고싶지도 않습니다. 근데 사진속 그 둘의 해맑게 웃는 얼굴은 정확히 기억이 나서 더욱 슬프네요…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본인은 분명 그때 다 지웠다.. 근데 N드라이브가 이상해서 그때그때 폴더에 뜨는 사진이 다르다 당시에는 몰랐다 진짜 미안하다.. 라는 입장입니다. 
 
일단 저는 알겠다고 했고요.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실망했던 부분은 그때 당시에만 사진을 지우고 끝내는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혹시 사진이 남아있나 확인을 한번쯤은 해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제 입장에서는 그렇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여자친구가 예전에 제 핸드폰속에 어떠한 관련된 사진은 전부 지워라! 라고 말해서 다 지웠습니다. 요즘도 간신히 들어가서 혹시 내가 못지운게있나? 이런생각으로 갤러리를 들어가서 늘 확인했었는데.. 여자친구는 당시에만 지우고 상황만 넘기고 그 이후로는 확인을 안한거아닌가요…? 제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건가요..?
 
여자친구랑 저랑 서로 핸드폰에 지문까지 등록해놓은 상태고 그럼 언제든지 핸드폰을 공개하겠다는 의사표현아닌가요..? 물론 핸드폰을 볼때는 상대방의 의사를 물어보는게 당연한거지요..
하지만 제 생각은.. 제가 부탁까지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만 지우고 그 이후로는 확인도 안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를 배려를 안해주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요즘은 진짜미치겠습니다.
 
생각이 오락가락합니다..
 
내가 이렇게까지 질투를 하는게 맞는건가..?
 
이미 지난일가지고 내가 너무 지랄하는건가..?
 
이런 일로 질투한다고 바뀌는건 없는데 내가 너무 여자친구한테 못되게 구는건가?
 
등등 많은 생각이 드네요
 
지금은 이런걸로 질투조차 하기싫습니다..
 
하지만 질투가납니다.. 저는 제가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질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심하게 질투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제가 민감한건가요..
 
아니면 여자친구가 배려를 안해주는건가요..?
 
이미 지난일가지고 간섭을 안하는게 맞는걸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네이트 판에다 장문의 글을 작성해봅니다..
 
 
 
 
따끔한 충고 한 마디씩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서 글을 작성하여 두서가 없습니다.
 
똑똑하신 판 여러분들이 잘 이해하여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피드백부탁드립니다.
 
성심성의껏 대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또한 여자친구한테 말하고 작성한것입니다.
 
같이 댓글도 볼 것이고요
 
따끔한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