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동안인줄 아는친구….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솔직히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저는 민증검사 안해도 이상할꺼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요즘은 하는곳도있고 안하는곳도 있습니다.암튼 얘기를 계속해보면..제 친구중에 자기가 엄청 동안인줄 아는친구가 있습니다.이유는 뭐 아직까지 술집이나 담배사거나하면 거의 대부분(모든곳이 검사하진 안아요) 검사를 하니까 자기가 동안인줄 착각하는거 같습니다. 또 언제 편의점에 갔는데 거기 주인이 제 친구보고 검사 자주하시죠? 어려보이시네..이런말 하고 그랬던거는 맞아요. 하지만 저도 서비스직 일하면서 민증검사 많이 해봤고 제 친구중에 편의점 점장일 하는애도 있어서 다 물어보고 제 경험담에 빗대어봐도 꼭 어려보여서 민증검사하는게 아니라 그냥 혹시모르니까, 요즘 고딩들중에 삭은애들이 하도 많아서 검사하는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려보인다는말도 그냥 손님이니까 립서비스 식으로 할수도있는거구요..뭐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이친구가 민증검사 자주당하고 그런거는 사실이니까요..하지만 진짜 쪽팔린게요.. 얘가 거기에 자신감이 붙었는지 직원이 민증보여달란말도 안했는데 지가 먼저 민증꺼내서 보여줘요…진짜 술집에서 그러고 편의점가서 담배살때도 직원분이 민증보여달란 말도 안했는데.. 민증여기여 이러면서 보여주니까 쪽팔리기도 하고 꼴배기 싫어요 진심으로 ….
진짜 직원분 당황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뭐 술약속 잡으면 항상 “야 민증가져왔지?” 이렇게 계속물어요..아니 이제 20대 지나서 30바라보는 나이에 검사안한다고 걱정말라고 제가 항상 말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건 얘가 그렇게 동안얼굴이 아니에여..키가 작거나 왜소한것도 아니고 얼굴이 동그랗고 피부가 하예서 어려보이는것도 아니고 그냥 딱 지나이같아 보여요…그냥 술집 직원분들은 검사하는게 임무고 또 잘못걸렷다간 영업정지 당할까봐 한건데..얘는 지가 동안인줄 알아여.. 아 뭐 검사당하는건 기분좋은일인데..보여달란말도 안했는데 민증보여주고 거기에 자신감에 빠져있는거 자체가 너무 꼴배기 싫어여. 심지어 제가 이친구를 아예모르는 제3자인 제 친구한테 이친구 사진보여주면서 몇살처럼 보이냐? (이친구도 제 사진 다른사람한테 자기 친구라고 보여준적 있어서 저도 그냥 보여줬음) 아무튼 제3자한테 몇살처럼 보이냐고 물어봤더니 20대 중반처럼 보인데여 ㅋㅋ 저가 약간 동안인가? 이렇게 물어봤는데 그 친구말이 동안스타일은 절대 아니랍니다 ㅋㅋㅋ 제 3자가봤을때도 ㅋㅋ
그냥 저한테 피해주는건 없으니까 신경안쓰고 살라하는데 너무 꼴배기싫고 보기싫은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한번더 이러면 말해줘야하나여? 아니면 그냥 신경끌까요??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