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

결혼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어떤 여성분의 글을 봤습니다.
싱숭생숭한 이유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혼 적령기이고 좋은 사람인것 같아서 결혼을 하긴 하는데,
생각해보니 자기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가 아닌데도 결혼을 해도 되는게 맞는지
싱숭생숭한 심정의 글이었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이런 케이스들의 여성분들이 많더라구요. 사랑이 밥먹여주는거 아니다
하면서 위로해주시는 여성분들의 댓글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가 무슨 뜻인가 의문이 들더라구요.
사랑이라는게 수치화 할 수도 없는거고, 이 남자는 50만큼 사랑했고 저 남자는 80만큼
사랑했고, 이렇게 수치화 할 수도 없는걸테구요.
 
근데 생각해보니 여성분들이 지금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있으면 항상 하는 말이,
과거에 만났던 어떤 남자보다 좋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최고다 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많습니다.
지금 진심으로 사랑을 하고 있다면, 당연히 과거에 만났던 어떤 남자들보다 좋기 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라는 표현을 쓰는건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자인 저도 지금 진심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으면, 과거에 만났던 어떤 여자들보다
좋은것도 마찬가지구요.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란게 무슨 뜻입니까?
사랑을 수치화 하는것은 뭔가 말이 안되는거 같긴한데…
지금 진심으로 사랑을 하고 있으면, 과거 어떤 남자보다 좋기때문에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라고 표현 하는 겁니까?
 
제가 알기론 여성분들이 연애할때마다 남성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남자들도 마찬가지일테구요. 흔히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기억한다는 표현을 쓰지만,
마지막 사랑을 기억하는것이지 마지막 연애를 기억하는것은 아닐테구요.
 
인생에서 가장 사랑한 남자가 무슨 뜻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