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데이트

안녕? 난 30대 남자야 . 내가 미국에서 사는데 한국에 놀러 갔거든. 뭐 휴가차 한국에 놀러갔지 근데 말이야뭐 할것도 없구 그래서 온라인 채팅을 했는데 한 여자(32?)가 나한테 말을 걸어와서 몇마디 주고 받고 있다가 자기 미국에(뉴욕) 놀러갈거래 .그래서 나 미국(뉴욕) 산다고 놀러 오라구 어쩌고 저쩌고 하고 하루 지났나 전번 모르고 톡 보이스 톡이 온거야. 설거지 하다 못 받았는데 갑자기 잠실 근처 산다고 한게 기억 나서 전화했데 . 결국  다른 날로 약속 잡았고 봤는데 와 약간 부담 되게 옷을 입었더라구. 잘 입고 또 굉장히 독특하게  입었어.이쁜건 아닌데 꽤 귀엽고 하는 행동이 굉장히 매력 있게 다가오는거 있자나. 내가 그런거에 약해 좀.그날은 건대에서 수다 떨다가 집에 가고.( 근데 고등학교 선생님이 라는데 잠시 휴직하고 회사에 다닌다고 하더라고…흠 …약간 이상했어 이때부터. 뭔가 다 안 내보이더라구)
2번째 만남 부터 비됴방에 갔는데 가벼운 스킨십 만 했어 애무 정도..  (못하게 하더라고 그이상은. 모텔도 안가고)헤어지고 그리 몇번 만나다가 내가 미국으로 돌아온 1주일 후인가 미국에 왔어 그 여자애가.. 처음 만날 때 이름이 윤가연(가명) 이래서 실명이냐고 하니까 맞다고 하더라고.. 아무튼 뭐 여기 오고 호텔에서 지내니까 자연스레 키스도 하고 그랬는데 그때 내가 발기부전이 와서 제대로 못 즐겼지.. ㅜㅜ 젠장. 많이 울었어 미국 너무 힘들다고 엄마 보고싶데;;;;헐 ;;;뭐가 힘든지…암튼 1주일 이라는 시간은 금방 지나가더라..  손편지도 써주고 재밌었따 그리울 거다 뭐 이렇게.. 빠이빠이 했지.
한국에 가연이가 돌아가서 카톡을 아침 저녁으로 했어. 한번 할때 마다 2시간씩 했던거 같아. 많은 이야기 했는데 자기는 이대를 나왔고 건대에서 영어를 가르쳤데. 자기 집 잘 산다 등등그리고 지금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 갈까 말까 생각 중이래… 근데 내가 사람이 말 할때
이것 저것 따져서 아 얘가 이렇게 말했으니 이렇게 물어봐서 거짓인지 참인지 알아보자 이렇게 알아보질 못해. 머리가 나쁜건지…뭔지…근데  느끼긴 되게 잘 느낀다.아 얘가 뭔가 말을 안하네 .. 어 거짓 같은데 라고.  아무튼 그렇게 느끼는 도중에도 내 무의식에선 그런걸 다 부정 하고 싶었나봐.대화도 즐거웠고(한국 사람이랑) 이래 저래 이야기 했지
그러더니 한국 간지 몇 주던가.. 한달도 안되서 다시 온다는거야 .  한달동안 머무른다고 우리집에서 같이 있겠다고 해서 알았다고 했지. 와서 많이 놀고 여전히 (발기부전)  그건 많이 못했었어..암튼 10일 후에  플로리다에 놀러가기로 했어.  뱅기 표 예약하고 디즈니는 안가고 유니버셜만 가기로 (놀이기구가 애들용이래 디즈니는.. 근데 난 디즈니가 딱이더라구)그런데 유니버셜 티켓팅 하면서 그 앱을 다운 받아야해 . 자기 본명 쓰고 .근데 내가 버벅 거리니까 가연이가  아이참 이러면서 내꺼 봐봐 이러는거야 그러면서 보여주는데 나한테 보여주자 마자 첫화면에서 다른 카테고리로 너무 당황 하면서  보여주더라구 . 근데 웃긴게 사람이 왜 그 순간에는 너무 빨리 지나가서 못 봐도 나중에 그게 잔상이  남아있다고 하나?그 웹툰 이끼 처럼 여자 한명이랑 남자들 여러명이서 그룹으로 뭐 할때 말이야.걔 이름이 윤가연이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 되어진거지.그래서  한  1-2 분후에 물어 봤어  너 윤가연 너 진짜 이름 아니냐고. 그러니까 대뜸 하는 말이” 내가 말하려고 했는데 말을 못했데 뱅기 탈때 알겠구나라고  생각했어. 말하려다가 오빠가 먼저 봤으니 나랑 그냥 여기까지인가 보구나 . 이번 여행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려면 그렇게 해.” 이러더라구  난”아 그래? 아니야  그럴 수도 있지.” 라고 했어.  왜냐하면  내가 얘랑 결혼 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내가 한국 살아서 연애 할것도 아닌데 가명이던 뭐던 나랑 상관 없지.
뭐 이래저래 이야기 하고 플로리다로 갔지 .. 근데 가고 부터 갑자기 좀 많이 부딪히더라구.  나를 못믿어워하는? 아니 뉴욕에서만 10년 넘게 살고 어릴때에는 서부에 있었는데  자꾸 한국 식으로  미국을 생각하더라구.계속 “이거 맞아? ”  “확실해?”  “한국에선 안그런데 말이 안되자나”근데 당연히 내가 말한 상황이 다 맞았지 .  암튼 티켓팅 그런건 각자 계산하고  호텔만 내가 지불 했지’.당연히 식비도 다 내가 내고.
암튼 2일 지나고  그 날 밤 내일 자기 뱅기 캐나다 가는거 구입 할거라구 3일 만 있다 내 집에 올거래.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 티케팅을 못하는거야 . 그래서 내가 뭐가 문제냐  내가 보자 그랬는데 잠깐 보여주고자기가 한다고 고집을 피우네…이름 속인것도 있구 해서 걔 신상정보 같은거 일부러 자세히 안봤어. 귀찮아 괜히 알려구 하는 것도.난 너무 졸리고 해서 새벽2시까진가 같이 안자다가  어느새 잠이 들었어. 걘 혼자한 새벽5시?까지 했나보더라구.그리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좀 애가 삐쳐있다라구. ..
뱅기 타기 전까지 유니버셜 가서 놀거 하는데도 삐쳐 있어서 웃지도 않구…피곤하고 짜증나더라…뭐 있는데 자기 뱅기 먼저 타고 간데   시간이 빠르니 먼저 놀다가 출발하겠다는거지.. 그래서 아니야 나도 가자. 뭐 여기 더있어서 뭐하냐 하고 같이 공항으로 갔는데 .. 
얘가 갑자기 하는 말이 자기가 나한테 뭐녜. 자기 한테 확답을 주래. 결혼 어쩌고 하면서…이게 갑자기 뭐하는거지…아무튼 자기 캐나다 갔다가 오기전까지 우리 관계 확실히 하라고 하고 기분 더럽게 하고 가더라구.
3일간 여러 생각 했지. 얘가 갑자기 왜 이러나. 미쳤나.. 본명은 정가인  (이것도 가명으로 할께요. 톡에선)인데  몇달간 속이고 본명을 말해준것도 아니고 내가 우연히 찾아 낸거지 …자꾸 자기집 잘산다고 하고 자기는 돈 때문에 사랑 없는 결혼 싫다 . 오빠랑 하는게 좋다 미국 생활 정말 싫다.근데 오빠하고면 재밌게 잘 살거 같다. 나 이대 나왔다 영어 가르친다 건대 고등학교서..참고로 영어 문법 내가 물어보니까 대답은 맞게 잘하더라구 .
아무튼 기분 상하게 하기 싫어서 돌아온 후에 내가 깊게 나아가자 . 결혼에 대해 생각해보자 뭐 대충 둘러댔어참고로 잠자리는 두세번 가졌어 . 피임약도 하나 밖에 안먹어서 싫구 콘돔 끼고 하는거 너무 싫다고 하더라구.그래서 내가 그 이상은 하자고 안했어 . 뭐 싫다는데  억지로 하는거 재미도 없고 , 그렇다고 대딸? 이런거 시키기도 좀 그렇고 그냥 안고 자고 그랬지
있는 동안 잘해줬어 . 우리 대학교가 유명한데  거기 차 빌려서 데꾸가고 .. 그래도 시큰둥..하고…모든 식비의 98프로는 다 내가 냈지. .그러면서  나중에 하는 말이 자기가 돈 안 쓴 이유는 결혼해서 여기 와서 사는거 연습한거래.. (ㅋㅋㅋ 꼴값을 떨어요) 다시 걘 한국에 가고
전화로 통화하는데 자기는 시부모 진짜 싫다고 설레발을 치더라구. 난 우리 어머닌 아그래 이랬는데 모든 시부모는 다 자기 아들 생각 만 한데 . 진짜 다  안좋데. 그래서 내가 너는 오빠 있잖느냐 그럼 너희 새언니한테는 너희 부모가 시부모인데 너희 부모도 나쁜 사람 아니냐니까 자기 부모는 다르데. 아!~ 아니래.그래서 우리 부모도 그렇다 했더니 . 아니래. 오빠 부모는  아닐거래……
뭐 이런식의 …안하무인…말도 안되고 논리도 안통하고 . 한번 한국에 페미니즘의 잘 못 되었다고 이야기했다가 난리나고 . 논리로 안되니까 감정에 호소하고…한 2달을 나를 괴롭혔지.. 이대 까지 나왔으면서  정말 이상하리 만치 상식이 없어..역사도 하나도 모르고 내가 한국 정치 이야기 해주고 정말 한국 근대사를 내가 가르쳤어… 나를 졸로 봤나봐.. 순진하다고 생각했나봐…아님 호구 당연히 연락을 끊었지 내가.
내가 여러분께 물어보고 싶은건 이 이야기를 듣고 이 여자에 대해 뭐라고 생각이 드느냐는 거야.지금은 연락도 안하지만 뭐 그냥 묻어 두라는 말은 하지말고 그냥 궁금해서 여러분의 의견이… 답해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