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저번에 올렸을 때 핸드폰으로 올려서 말도 잘 안맞고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제가 실제로 겪은 무서운 이야기입니다.
군대를 잘 모르신다면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습니다.

1탄 : 군대 교회.

저는 직업군인 출신입니다. 7년을 하고 제대했구요. 이 이야기는 제가 들어간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이야기 입니다. 저희 부대만이 아니라 모든 부대에는 당직이라는 근무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초병을 데려다주는 근무를 섰었습니다.

24시간 근무였기 때문에 졸립기도 졸립고 밤새 산을 15번을 넘게 타고 올라갔다 내려갔다해야해서 근무가 끝나는 다음날 아침이면 다리가 퉁퉁 부어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일은 제 근무날에 일어났습니다. 새벽 2시경 너무 졸린 저는 담배를 하나 피고 올라와 초병들을 데려다 줄 준비를 했습니다. 곧이어 초병들이 왔고 저랑 친한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러면안되지만 너무 피곤한 저는 산을 타고올라가던 도중 이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나 다리가 너무 아프다. 교회에서 담배피고있을테니까 애들 교회로 좀 보내줘.”

초병들은 알겠다고하고 올라갔고 저는 교회에서 담배를피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핸드폰을 만지며 기다리고있는데 저 위에서 교대 한 초병들이 내려오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내려 올 때 까지 기다리고있었습니다. 그런데 내려오던 애들이 갑자기 막 뛰어서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도 제 이름을 급하게 부르면서요.

“xxx하사님!”

저는 이것들이 장난치나 싶어서 그 애들 뒤를 막 뛰어내려갔습니다. 그 당시 저는 많은 병사들과 친분을 다진 상태라 이런저런 장난을 많이 쳤었는데 이런식으로 근무로인한 장난은 치지 않아서 놀란 마음이었습니다.

“야! 니네들 어디가!”

저는 초병들을 따라가며 불렀고 그 초병들은 둘이 동시에 저를 쳐다보더니 말했습니다.

“어라? xxx하사님 왜 여기 계십니까?”

저는 처음에 이해가 안가서 뭐냐고 장난치는거냐고 다시 물어봤고 그 아이들은 오히려 저에게 장난치지말라고 무섭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아이들 말은 이러했습니다.

교대자들에게 제가 교회로 오라는 것을 들은 자신들은 교대를하고 교회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답니다. 이제 교회가 눈 앞에 보이는 곳 까지 왔는데 제가 갑자기 교회에서 뛰어나오더니 막사쪽으로 막 뛰어갔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두명은 저를 따라서 뛰어간 것 이고요. 그리고 이 아이들이 말하는 제 모습은 전투복에 탄띠 총 방탄 그리고 견장까지 저랑 똑같이 차고있었지만 이상하게 뛰어가면서 팔을 위로 향하고 춤 추듯이 흔들면서 뛰어갔다는 겁니다.

그 아이들 역시 저라고 생각되는 것을 뒤따라 뛰어가면서 뭔가 이질감을 느꼈지만 제 목소리가 “빨리와” 라고하며 자신들을 불러서 뛰어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초병들이 헛것을 본 거겠지 생각했지만 아이들이 가르킨 곳. 저라고 생각했던 그것이 나왔다고 한 곳을 보고 온몸에 소름이 끼쳤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너무 소름이 끼쳤습니다.

아이들이 나왔다고 하는 곳은 바로 제가있던 자리였습니다. 조금의 다른 곳도 없이 제가 앉아서 담배를 피던 그 곳이었습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장난치지말라고 화낸다고 했지만 둘다 겁먹은 표정으로 일단 빨리 복귀하자고 생각해보니 아까 들린 목소리가 멀리서 들린게 아니라 바로 귀 옆에서 들린 거 같다고 하는 겁니다.

둘다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저도 더 이상 거짓말이나 장난치지말라고 말을 못 하였고 막사로 복귀하였습니다.
 
저는 그 다음부터는 절대 밤에 교회에 혼자 가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다음이야기는 ‘고시원에서 겪은 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