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아야 할까요

일단 여자친구는 나보다 2살 연상이야
내가 먼저 번호를 물어봤고 고백은 누나가 했어
한달이나 2달에 한 번 가끔 싸우는 편인데 싸우면 항상 내가 바뀌는 쪽으로 결론이 났어
그래도 항상 누나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보자고 그랬는데 
최근에 누나가 답장도 조금 늦고 일가거나 집갈때 간다고 연락을 잘안해줘서 좀 나쁘게 말해서 누나도 좀 당해봤으면 해서
나도 답느리게 하고 좀 무뚝뚝하게 했어.
근데 그래도 계속 같길래 내가 우리 권태기냐고 물어봤어.
나한테 좀만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근데 누나가 너한텐 소소하지만 자기한텐 어려운 일이래
(원래 누나가 딴 일하고 있으면 그 일 빼고 거의 못해, 그리고 친구들 말 들어보면 원래 톡이 적었고) 
그래서 이번에도 내가 바뀌겠다고 했더니
누나가 맨날 이런결론이 이제 지친대 
그리고 자기가 요즘 안풀리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말하면서
(누나가 지친다를 상메에 최근에 해뒀었는데 나는 병신같이 나때문에 그런거에요? 만 물어보고 무슨일인지 안물어 봤어, 지금도 난 뭐가 누날 지치게 했는지 몰라 이게 지금 너무 후회되고 미안해)
시간을 갖쟤 
(근데 내가 병신같이 누나가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니 잡아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헤어지자고 했어 진짜 너무 후회되 )
헤어지잔 말을 하고 바로 아니다 시간을 갖자라고 했어
그리고 그렇게 시간을 갖다가 4일째 되는날 밤 누나한테 전화가 왔어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진짜 울면서 붙잡았는데 누나는 내가 헤어지자고 했던말 때문에 거의 정리를 다한거 같더라 너무 냉정하더라고 원래도 냉정했지만 요즘 힘든일이 너무 많아서 자기한테만 시간을 쓰고 싶대.. 그러니깐 헤어지고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자 하는데
붙잡아도 될까 아니면 혹시모를 언젠가 누나가 신호를 보낼때까지 기다려야 할까
나 너무힘들고 누나가 보고싶어 2일째 되는날 찾아가서 사과하려했는데 용기가 안나서 안한게 너무 후회되 지금이라도 찾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