봐줘?말어?

안녕하세요 눈팅만 했지 글을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저는 31살 연애하는 여자입니다 글쓰기 편하게 음슴체 할게요.
 
대략 2년전 5년 만난 남친이 지랑 같은학교 과후배랑 바람나서 헤어진 후 꽤나 힘들어 하다
지금 남친을 만났음. 거짓말 안하고 모든 솔직하게 표현해 주는 사람임.
외모? 전혀 내 스탈아님. 그래도 날 위해준다는 마음이 보여서 연애시작함.
1년 좀 넘게 잘 만나고 있었는데 오늘 왠지 느낌에 지갑을 좀 보고 싶어서 뒤져봄.
왠걸 나가수 라고 떡하니 주점명함이 들어있음. 이남자 노래라고는 못하는 음치에 술도 못함.
근데 친구 하나가 노는거 조아함. 그 친구 보러 자주 나가는데 그날도 역시나 그냥 치맥한잔하고
잔다함. 난 그걸 믿음 ㅡㅡ 원래 치맥먹고 유튜브 좀 보다 자니까..
오늘 명함보고 위치 파악하고(그친구네동내임) 꿋꿋이 참다가 밥먹으면서 물어봄.
노래빠 간적있냐고 눈 똥그래져서 왜물어보냐고 함
아무렇지도 않은척 그냥 지갑에 명함있길래 이럼
하는말이 솔직히 말하면 가긴했다함 근데 여자가 안와서 그냥 나왓다함
이걸 믿어야함???????????? 아니 그럼 여자가 왔음 놀았을거아님??????
이해안돼지만 다시 물어봄 여자가 왔음 놀았겠네 왜 갔는데?
친구가 하도 가자고 보채서 안간다 했는데 나중엔 삐지길래 결국 갔다함
이걸 지금 말이라고 ……..말이여 막걸리여 친구가 삐지면 여친이 있어도 그런데 가는거임?
원래 다 그럼? 전혀 1도 이해안되지만 밥먹다 체하기 싫어서 그냥 알았다함
애도 걍 미안하다 하고 자꾸 화제 돌릴라 하고 일단락 됨.
MT를 옴 이미 예약한거 취소하기 그래서 들어는 왔는데 난 아무것도 정리가 안되어있는 상태임.
같은방에 같이 있는데 계속 미안타 함
미안하겠지 그래도 안놀았다고 봐달라함 뭥미…???????????
나 믿음 신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임..
데인것도 있고 나역시 애한테 거짓말 전혀 안함. 이런 사람이 지 영업한답시고 거래처 사람땜에
어쩔 수 없이 갔다고 말하면 난 어쩜……? 잠도 안오고 계속 이생각중임
뭘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하나 다그쳐야되나? 한번 실수라 생각하고 봐줘야되나?
아님 생각좀 갖자할까?? 앤 지금 잘만잠 난 답답해 죽겠는데 결혼생각중에 이런일 겪어서
난 멘붕임. 근데 앤 좋음 ㅠㅠ 넘어갔다가 과거 반복될까바 무섭고 안넘어가고 헤어지자니
그러기엔 내가 앨 좋아하고 좋은방법 없나.. 난 속이 후련하고 뒷일도 깔끔해질 방법..
 
– 서두없이 그냥 끄적여서 ㅈㅅ. 걍 넘 답답해서 어디다 말도못하겠어서  씀 봐주신분들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