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안해주는 와이프

저와 와이프는 5년 연애했고
연애할때 제가 많이 내기도했지만 제가 영화보여주면 와이프가 팝콘정도는 사는
개념이 있는여자였어요
결혼할때도 제가 1억(+차가져옴)
와이프가 8천 보태고 대출받아 22평에 살고있고(지방에 살고있어요)
지금 결혼3년차인데 애기는 아직없어요
둘다 맞벌이입니다만 제가 280벌고 와이프는 170벌어요
양가는 비슷합니다 부모님들이 아직일하셔서 도움같은거 안바라시고 반찬정도 주시고
한번씩 가면 밥사주시는정도..
 
지금껏 저희상황이야기했구요 문제는 와이프가 밥을 안차려줍니다
연애할때는 당연히 몰랐어요 요리못하는지도…
연애할땐 유가네나 김밥집이나 한솥같이 싼곳만 다니고
특별한기념일에나 빕스나 뷔페같은곳가고
암튼 외식이 주였다면 이제결혼했으니 외식은가끔하더라도
밥을 해주고 반찬도 좀해주고 해야하는거아닙니까?
그렇다고 제가 진수성찬 막 몇첩반상 이런걸바라는것도아니에요
전 찌개하나 반찬 두세가지면 똑같은 반찬이라도 아침과 저녁까지 먹을수있는데
 
와이프와 신혼때부터 싸웠습니다 밥을 안해주냐고
맞벌이지만 전 저녁 7~8시에 마치고 와이프는 5시 반에마칩니다
근데 문제는 와이프가 헬스장을 매우좋아해요
매일갑니다 주말에도 일요일빼고 가고요… 왠만하면 무조건갑니다
연애할때 알고있긴했죠 그러나 결혼하면 저와 집이 우선이 될줄알았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아기도 낳아야할텐데 아기 낳고 나서도
헬스장갈까봐 걱정입니다 한번가면 두시간은 기본이거든요..
가는건 좋죠 자기몸건강해지겠다는데… 근데 신랑 밥차려주고 가는게힘든가요?
고생해서 돈벌어오는데 물론 자기도 벌지만 매일 시켜먹어요
제가 집에올때쯤 시켜놔요 중국집 통닭 족발 피자….
한달식비가 100만원은들껍니다
그렇다고 처가나 저희집에 주말마다 왕복 3~4시간거리를 반찬얻으려고 갈순없구요….
갈때마다 받긴하는데….
요리가 하기싫답니다 취미가없대요
그럼결혼전에 말했어야지 아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소화도 잘안되고 건강도 나빠지는거같아요
요리학원에 다녀보자 좀 부탁한다 해도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아내가 요리를 하게 만들수있을까요…
나중에 애기가 클때도 걱정이에요… 엄마가 매일 시켜주고 밥을안해주면 건강에도
안좋을꺼아닙니까?
 
사실 요리뿐만아니라 청소도 잘안해서 청소기도 제가 돌리고 빨래는 자기가 하긴하는데
가끔 헬스장에서 빨래좀 걷어줘 전화옵니다ㅡ.ㅡ
암튼 집안일은 반반해야한다고 하도 말해서 쓰레기 분리수거도 제가 하고
화장실청소도 제가하는등 제가 집안일 안 도와주는것도 아니에요
걍 집안일 자체에 취미가없는사람을 만난거같아요
휴… 결혼하기전에 동거를 해봤어야 댔네요 사기당한기분이에요
2~3일만지나면 먼지가 쌓여있는데도 __질한번할생각도 안하고
자기한테는 신경쓰면서 집에는 전혀신경을안씁니다
집안일에 관심이없는여자들은 결혼하면 안되는거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