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CMO 계약, 과연 재하청일까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은 아래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celltrion.com/products/progress.do

그중에서 완제공정은 충전하고 포장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셀케는 완제공정에 필요한 설비를 보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셀케는 셀트리온과 CMO 계약을 통하여 완제공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생산 수율은 원제를 생산하기 위한 배양공정 및 정제공정과 깊은 관련이 있지만, 완제공정은 수율과 크게 관련이 없습니다. 이러한 완제공정을 박스터에게 맡긴다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미국 내 램시마 납품 구조가 기존에는 “셀트리온 ==> 셀케(완제공정 하청: 셀트리온) ==> 화이자”였는데, 이 구조가 변했다는 겁니다. 

그 가능성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셀트리온(완제공정 하청: 박스터) ==> 화이자” (이 경우라면, 화이자와 판매 계약서를 다시 작성할 필요가 있겠죠)
둘째, “셀트리온 ==> 셀케(완제 공정 하청: 셀트리온 / 셀트리온 재하청: 박스터) ==> 화이자” 

둘 중의 어느 쪽이냐에 따라 ‘셀트리온의 이익’과 ‘셀케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가 달라진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