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은 남편입니다

결혼7년차인 남자입니다
7년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습니다
친구들도 한번도 안만나고 제 장사하기 위해 선배 밑에서 맞아가면서
요리도 배우고 욕도 먹고 일과후에는 새벽까지 술까지…..
내 장사 성공을 위해 모든것은 위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항시 제가 그 선배밑에서 늦게까지 술먹어가면서 까지 하는걸
싫어 했습니다,,제발 다른데가서 일하라고,,,
다른데도 가봤지만 다시 그 선배한테 전화와서 다시 나랑 잘해보자,,
내가 아는 스킬다 알려줄게 이러면서 저를 꼬득였죠,,,
제 욕심에 아내의 반대를 무릎쓰고 또 이직을 했고
술좋아하는 선배는 또 일과후에는 늦게까지 술을 권했고
갈수록 싸음을 계속했스비다,,
 
그 이후 작년에 제 식당을 오픈했습니다.,
아버지가 8억정도의 상가를 분양을 받아주셨는데 사실 결혼한때 상가를
사준다는거 였지만 세금 문제로 일단 대출로 하자고 했고,,,,
장사를 시작했지만  잘안되는데 대출금도 못내주신다고 했고 운영도 힘든상태에서
추가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이자돈을 냈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운영적인 문제로도 아내랑 다툼이 많았습니다,,
이러던중 최근에 아내가 저한테 이혼하자고 말을 했습니다.
 
처음 130만원으로 시작해서 230만원정도 되는 돈으로 애들 열심히 키웠는데
저희 어미니는 자꾸 참견을 하고 이런 부분에서 아내가 싫어 했습니다,
 
아내도 적은 월급으로 열심히 자식둘을 키웠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칭찬보다는 훈계를..
제가 경제적으로 독립을 완벽하게 못한 상황이라서 본가의
말을 무시하기도 힘들고 중간에서 제가 조율을 잘못했ㅅ브니다,,,
 
그렇다고 저보다 현명한 아내이 말을 잘들은것도 아니고
제가 하고 싶은 데로 장사 시작,, 직장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암튼 적다보니 내용이 뒤죽박죽이네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저와 아내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다보니
저는 나름대로 꾸미는건 사치,,, 아내는 어느순간부터 절 남자로 보지
않았고 매력을 못느꼈죠,,
그러지만 전 무시하고 남자로써 가정을 실패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일만 열심해 했ㅅ브니다
적은 월급에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해 본가의 도음으로 자꾸 끌려다면서요,,,
참 무능력하게요,,,
 
전 이제 매출이 점점 오르고 희망이 보일려고 하는데,,
이혼하자고 하네요,,,, 말도 안통하고 가슴이 답답해 죽겠다고
전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돈적으로 여유로워지면 다 해결될걸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더군요,,,
 
이혼 아니면 쇼윈도 부부하자고,,
그런데 제가 지금껏 열심히 살았던 이유는 아내를 사랑해서 였습니다,,,,,,
오늘 제발 한번만 손잡아 달라고 했는데,
고개를 푹숙이고 눈도 안마주치고 진짜 드러워서 해준다는 느낌.,
넌 협오스럽다,,라는 느낌은 받는 순간
눈물이 욱컥하더라구요,,, 그 이후 일할때 마도 자꾸 눈물이 나네요
 
잘해주지도 못했는데 이제 조금만더더 고생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그렇다고 전 시체같은 무늬만 있는 부부로 사는게 더 힘들것 같네요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