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죽고 싶어

엊그제 밤에 우리지역에서 좀 논다 하는 애들이 페북에 나 태그해서 허위사실만 가득한 글을 올리고 댓글로도 계속 욕했어 내가 채팅어플에서 남자를 만난다느니, 몸ㅁ을 판다느니 내가 알지도 못 하는 거짓말만 가득했고 날 처음 본 애들은 당연히 그 말을 믿고 내 욕을 같이 하더라좋아요 수도 엄청났고 댓글 수도 엄청났어 우리지역 다른지역 선배, 후배, 친구들 말 할 것도 없이본 사람 많고….창ㅇ녀라는 댓글도 있었는데 대댓글엔 창1녀면 자기한테 넘기라하고.. 페메로도 나 그냥 묻어버리라는 둥 버리라는둥.. 패고 싶다고 그냥 패자고 어제 6시에 우리 동네 오겠다고 해서 나도 그냥 가려고했는데 어제 쌤들ㄹ이 계속 말리고 아빠가 데리러오셔서걔네를 만나진 못했어 나 솔직히 중학교때 3년 내내 안 좋은 일만 있었던 거 맞고 3학년이니까 졸업할 때까지 조금만 버티고 고등학교 먼 곳으로 가서 새로운 친구들 사귈 거라는 생각으로 자해까지 하면서 버텼는데 내가 이젠 이 동네뿐만 아니라 이 지역 걸1레 된 거잖아이러려고 왕복 두시간 걸ㄹ려서까지 고등학교 먼 곳으로 왔나 싶어. 차라리 가까운 데 갈 걸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뭘 잘못했나 하는 생각도 들어. 어젠 너무많이 힘들었어 다섯시간동안 생활인권부에서 울면서 사실확인서 쓰고 나오는데 같이 다녔던 애들이 나보고 신고 왜 했냐면서 계속 뭐라하더라  그래서 나도 진짜 내가 잘못한 줄 알았어. 어제 하루종일 가해자 부모님한테 전화랑 문자 왔었는데 무서워서 못 받았어정신병원 가서 치료받고…하루종일 페북 페메 아예 안 들어가다가 한번 들어갔더니 내가 믿었던 애들한테 연락은 하나도 안와있고 욕만 와있더라 결국 그냥 페북 비활타고 폰 꺼서 아빠한테 맡겨놨어 이 글도 컴퓨터로 쓰고 있는 중이다……진짜 너무 힘들다 어제 오늘 칼로 몇번ㄴㅇ이나 그엇는지 모르겠어 답이 없어 진짜로 내가 아닌 걸 해명할 수 있는 방법도 없고 애들 시선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 죽고 싶어 나 진짜 어떡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