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못생긴거 맞아??

나 20대 남자 쓰니인데..난  솔직히 그동안 내 외모에 엄청?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온 편이거든…
(근자감일수도? ㅋㅋ) 왜냐면 별로 안친한사람들? 막 친한친구 말고 아르바이트 라던지 모임이라던지 그런 사회생활 하면서 그 사람들이 빈말로 했건 아니건 꼭 잘생겼다,훈훈하다 이런말 한번씩은 들어봤었거든..한두번이면 나도 걍 빈말인줄 알고 이렇게 글안쓰는데 일하는곳마다 진짜 듣긴들었어 ㅋ(물론 그렇다고 내가 존잘이라거나 인기폭발이라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야 !)그래서 난 엄청 자부심이 있었어. 물론 내성격상 그런걸 겉으로는 티내고 그런건 없었어 ㅋ근데 알게모르게 내 친한친구들은 나를 엄청 낮게 평가하는게 느껴지는거야..(여기서 친한친구들은 중고딩때부터의 친구들을 말하는거지) 내가 걍 농담반 진담반으로 외로운데 헌팅이나 한번해볼까? 이런말 하면 걍 걔네 반응이 ” 니얼굴로?” “그거 잘생겨야됨 ㅋ” 약간 이런반응 ㅋㅋ물론 친한친구라서 할수있는말인데 내가 상처를 잘받는 성격이라 ㅠㅠㅠ그래서 내가 좀 알아보려고 장난기 싹 빼고 친구중 한놈한테 외모때문에 고민이라고 말했거든..근데 진짜 얘반응이 마치 내가 완전 밑바닥 외모라는듯이..” 그럼 안잘생긴걸 어떻게하냐? 완전 오크처럼만 안생기면 되는거지” 이렇게 말하는거야..그래서 걍 넘어가고 또 나중에 다른친구랑 있을때 예전에 찍은사진들보면서 막웃고 그랬거든..근데 그친구가 내사진보면서(술취한사진 ㅋㅋ) 개 쪼개는거야 ㅋㅋ그래서 나도 좀 빡쳐서 ” 근데 나 사람들이 잘생겼다고 하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걔반응도 “너가? 야 내가 너 자주봐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내가볼땐 진짜아니야” “내가 볼땐 많이 미흡한데 왤케 잘난줄알지?” 진짜 딱 이반응이야..
나 진짜 속으로 ” 아 내친구들이 나를 이정도로만 생각하는구나” 이생각 들었어..진짜 좀 내가 먼저 물어본거나 마찬가지지만..상처 받았고 얘들이 날볼때는 그냥 존못 이구나 ..나 걍 고개숙이고 다녀야지 이런생각도 함..진짜 내가 글 더 길어질까봐 안썻는데..좀 더심하게 까는것도 있엇어 ㅋㅋㅋ 근데 친구들을 욕하지는마 ㅋㅋ내가 먼저 물어봐서 쟤들이 그렇게 답한거니까 ㅋㅋ 아무튼 이일때문에 진짜 자존감 많이 하락한거같에 ….근데 친구들 말이 맞는거겠지?? 첨엔 인정안했는데..뭐 내가 진짜 박보검 처럼 잘생겼으면 얘들도 인정했겠지..이생각들긴하더라..암튼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